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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19년 유소년 야구선수 80명에 장학금 전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선수를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KBO는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내 KBO 총재실에서 '2019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 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운찬 KBO 총재 취임 후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중·고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이 유망주로 성장해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혜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각 30명, 고등학생 20명 등 모두 80명이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KBO는 선정된 수혜학생에게 매월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씩 연간 총 4억5천600만원 상당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 29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79명이 혜택을 받았고 지원금액은 모두 4억5천240만원이었다.

정 총재는 "좋아하는 야구를 어려운 여건 때문에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은 어린 선수들의 꿈과 희망, 도전을 지켜주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KBO 리그는 앞으로도 야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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