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PBA, 6월 3일 개막 투어…총상금 2억5천만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 시대가 막이 오른다. 프로당구연맹(PBA)는 오는 6월 3일 'PBA 파나소닉 개막 투어'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엠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다.

개막 투어를 일주일 앞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개막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수 PBA 총재를 비롯해 사무국 임직원 그리고 개막 투어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들도 함께했다.

당초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던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쿠르동은 베트남 월드컵 우승 후 서면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사진=PBA]
[사진=PBA]

그는 "이제 PBA와 새로운 출발을 한다"며 "PBA는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당구 역사에서도 매우 획기적인 일로 기록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쿠르동은 또한 "PBA투어와 새롭게 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제부터는 PBA투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BA는 개막 투어를 포함헤 1부 투어 총 상금 규모도 확정, 발표했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이 상금으로 수여되고 순위에 따라 나머지 상금이 차등 분배된다. 총 상금액수는 2억5천만원이다. 여자선수들이 출전하는 LBA투어는 총 상금이 3천만원으로 정해졌다.

PBA투어 128명, LPBA투어 64명 등 선수 192명이 개막 투어에 참가한다. PBA는 예선 128강(여자 64강)전은 4인 1조로 묶여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지고 결선(32강, LPBA는 8강)부터는 세트제를 적용한다.

득점 방식에서도 2포인트 제도를 도입히고 실패시 페널티는 따로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시즌 종료 후에는 1, 2부 투어 승강제도를 실시하기로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PBA, 6월 3일 개막 투어…총상금 2억5천만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