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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동원산업, 최대 어획량에 수익성 견조-대신證


신규 선박 2척 조업 예정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동원산업에 대해 어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어획량 급증으로 탄탄한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 2분기 동원산업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동원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6천862억원,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557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추정치)인 영업이익 533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6월 참치어가 급락에도 사상 최대 어획량 시현으로 수산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감소에 그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 역시 10% 수준으로 우려 대비 견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S급 신규 선박 2척은 각각 7월, 8월 출항 예정이며 8월, 9월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ST 생산, 가공까지 가능한 S급 신규 선박 투입으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가 급락에 따라 동원산업 실적 악화 우려가 우세하나 어획량 급증으로 견조한 수익성이 예상되며, 현재 수산 부문보다 실적 기여도가 높은 유통 부문의 경우 어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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