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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빛광연이 밝힌 U-20 결승 "체리 주스 때문에 패배?"


골키퍼 이광연이 U-20 결승전 패배 원인으로 '체리 주스'를 언급했다.

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I LOVE U-20' 특집으로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대표팀 골키퍼로 맹활약을 펼친 이광연은 결승전 패배 요인이 '체리 주스'라고 말한다. 그는 체리 주스와 경기의 상관관계를 밝히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를 들은 MC들이 방송 후 체리 주스의 인기를 예고했다.

또한 이광연은 U-20 월드컵 후 K리그 데뷔전을 치른 근황을 전한다. 그는 지난달 23일 그가 소속된 강원 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고 털어놓는 것은 물론 '빛광연' 타이틀 위기를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광연은 월드컵 비하인드도 대방출한다. 그는 라커룸에서 정정용 감독의 골반 댄스를 목격했다고 폭로한다. 이를 듣던 안영미가 골반 댄스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일어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어 이광연은 자신의 강철 멘탈이 오세훈, 김현우 덕분이라고 밝힌다. 앞서 그는 긴장감 넘치는 세네갈전 승부차기에서 홀로 여유로운 웃음을 보여주며 전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오세훈, 김현우가 그의 멘탈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준 것인지 공개할 예정.

경기 전 골대에서 치르는 특별한 의식도 공개한다. 이광연은 스튜디오를 골대 삼아 실제로 의식을 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광연은 월드컵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방 장면도 뽑는다.

마지막으로 이광연은 대표팀의 팀워크 일등 공신을 뽑는다. 이에 뜻밖의 인물이 뽑혀 모두가 놀라는 가운데 그는 팀워크 비결인 '30분의 매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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