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과, '인보사' 최종 허가취소에 '하락'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허가 취소에 닷새 만에 하락 반전했다.

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보다 3.59%(850원) 하락한 2만2천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일자로 인보사의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코오롱생명과학측이 품목허가를 받을 당시부터 주요 성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숨겼다는 것이 식약처의 판단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청문절차에서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고, 착오로 인해 품목허가 신청 서류에 인보사 2액의 성분유래가 기재와 달랐지만 고의적 조작 혹은 은폐는 결코 없었다고 소명했음에도 식약처가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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