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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취약계층 유소년 야구단에 지원금 전달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기아자동차와 KIA 타이거즈가 올해 두 번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유소년 야구단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KIA는 지난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행사를 열고 러브투게더 기금 5억 3천만원 중 7천600만원을 취약계층 유소년 야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소년 야구단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의 유소년 야구단은 광주YMCA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았다.

 [사진=KIA 타이거즈]
[사진=KIA 타이거즈]

광주기아YMCA유소년야구단은 지난 5년 간 총 8명의 엘리트 야구 선수를 발굴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제1회 강천산배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유소년 야구단 학생들은 더그아웃 및 그라운드 체험, KIA타이거즈 선수단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시구는 '광주기아YMCA유소년야구단'의 김서준 선수가,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기아차 충북 청주지점 권순구 영업부장이 나섰다.

또한 KIA 선수단은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올해는 특별히 러브투게더 10주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KIA 선수들과 광주기아YMCA유소년야구단 학생들이 동시 입장하여 야구꿈나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KIA 선수의 성적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임직원 및 KIA 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사회 공헌사업이다. 지난 2010년에 출범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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