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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 종방연서도 훈훈한 '이유커플'…"봄날 오면 기억해주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봄밤' 한지민이 종방연 사진을 공개하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봄밤'에 와줘서 고마워요. 어느 봄이 지호와 정인이를 데려왔듯이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이 찾아오길요. 봄날이 오면 서로 기억해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한지민 SNS]
[사진=한지민 SNS]

공개된 사진에는 '봄밤' 종방연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유 커플' 한지민과 정해인의 모습이 담겼다. '설레는 봄밤을 만들어준 한지민' 등 팬들이 보내준 케이크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나, 손을 맞잡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드라마의 여운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봄밤' 마지막회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가 주변 사람들에게 관계를 인정받으며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며 설렘을 선사했다. 서로를 향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보여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마음의 파동을 일으킨 이유 커플의 아름다운 모습은 보는 내내 가슴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보여줬다.

'봄밤'은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과 현실적인 스토리로 수많은 드라마팬들의 인생 멜로로 손꼽히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한지민은 여자주인공 정인 역을 맡아 남자친구 기석(김준한 분)과 오랜 연인 사이의 권태로움, 그리고 새로운 사랑 앞에서의 설렘과 단단한 믿음 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드라마를 이끌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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