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NHN페이코는 8일 모바일 무인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 오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하는 게 주 내용이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주문을 위해 매장 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테이블에 비치된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페이코 앱이나 고객사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고객사는 픽업과 배달주문까지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고용 부담도 줄어든다는 게 NHN페이코 측의 설명이다.
페이코 오더는 '설빙' '전광수커피' '커피집단' 등 전국 300여개의 점포에 우선 적용됐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자회사인 NHN한국사이버결제와 함께 지난 4월 먼저 선보인 '오더픽'의 현장 검증 후 완성도를 높여 이번 '페이코 오더'를 출시했다"라며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결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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