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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컨세션 사업 보폭 넓힌다


'스카이31 제주공항점' 개점…"편안한 서비스와 프리미엄 맛 제공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외식사업 정체 속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컨세션 시장에서 롯데GRS가 꾸준한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GRS는 제주공항 국내선 2층에 프리미엄 셀렉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31 푸드 에비뉴'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8월 강동 경희대 병원을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백병원, SRT 역사(수서, 동탄, 지제), 공항(인천, 김포, 김해), 잠실 월드타워, 종로 센트로폴리스 등 총 8곳에서 컨세션 사업을 시작한데 이은 9번째 매장 개점이다. 특히 프리미엄 셀렉 다이닝 브랜드 '스카이31 푸드 에비뉴' 기준으로는 5번째 매장이다.

롯데GRS는 사업 진출은 다소 늦었지만 외식업계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컨세션 사업을 적극 육성해 오고 있다. 실제 국내 컨세션 시장은 지난 2009년 2조3천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기준 6조 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해 새로운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남익우 롯데GRS 대표도 지난달 열린 롯데그룹 하반기 VCM에서 컨세션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은 바 있다.

롯데GRS가 제주공항에 컨세션 9호점을 오픈했다.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제주공항에 컨세션 9호점을 오픈했다. [사진=롯데GRS]

'스카이31 푸드 에비뉴 제주'는 제철 야채로 만든 정갈한 한식부터 푸짐하고 다양한 돈까스와 분식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푸드 코트로 구성됐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탕과 비빔밥이 맛있는 한식 전문점(소담반상)부터 육즙 가득 돈까스와 쫄깃한 우동전문점(호호카츠) 및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깔끔한 분식 브랜드(한스푼)를 즐길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스카이31 푸드 에비뉴 제주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그리고 김해공항에 이어 4번째 컨세션 공항점이다"라며 "그 동안 주요 공항점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서비스와 프리미엄한 맛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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