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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세먼지 기승…수도권 첫 예비저감조치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한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 때문인데 다음날인 22일까지 공기의 질이 더욱 나빠질 전망이다.

21일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고, 그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선 이번 가을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21일 오전 6시∼오후 9시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 내에 수도권 3개 시도에 있는 행정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이날이 홀수날임에 따라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경기 북부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조치과 관련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중부지방은 낮까지 연무가 남아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동해 0.5∼3.0m로 일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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