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지창욱이 김법례의 비밀을 폭로한 방송으로 징계를 당했다.
9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이 이석두(김법래 분) 회장이 가짜라는 사실을 방송을 통해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 방송국은 뒤집어졌고, 기자들은 마동찬의 집까지 찾아와 취재를 했다. 마동찬은 다음날 심의위원회에 불러갔고, 위원장은 "방송을 사적인 채널로 이용했다"고 징계를 내렸다.
마동찬은 "내 안위를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싶지 않았다. 난 공적인 채널로 이용했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석두 행세하던 이형두(김법례 분)는 "내가 진짜 이석두다. 냉동인간 된 사람은 내 동생 이형두다"고 이사진들 앞에서 발표했다. 그때 진짜 이석두가 나타났고, 그는 "내가 진짜 이석두다"고 말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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