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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무렵' 강하늘, 연극 '환상동화'로 5년만에 무대복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동백꽃 필 무렵'으로 군 공백기를 완벽하게 채운 배우 강하늘이 무대로 돌아간다. 그의 차기작은 연극 '환상동화'다.

내달 21일 개막하는 연극 '환상동화'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신흥무관학교' '어쩌면해피엔딩' '신과 함께'의 김동연 연출이 참여하는 작품이다. 김동연 연출의 첫 대학로 데뷔 작품으로, 6년 만에 귀환한다.

15일 강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며 "드라마 종영 이후 스케줄이 있어 바로 합류는 못하지만 연습은 들어간다. 내년 1월부터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하늘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로 김동연 연출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예술광대, 전쟁광대, 사랑광대가 들려주는 판타스틱 러브스토리다. 이들은 전쟁, 사랑, 예술이 모두 담긴 이야기를 시작하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소리를 잃어버린 피아노를 치는 남자 한스와 시력을 잃어버린 춤추는 여인 마리를 중심으로 전쟁터와 카페를 오가며 이야기를 선보인다.

'해롤드&모드' 이후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강하늘은 '환상동화'에서 순수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사랑광대 역을 맡는다.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2차 티켓 오픈은 11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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