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2020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내년 실적을 매출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8조8천64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4천946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해 "비용 효율화 작업으로 LED의 적자 규모가 감소할 것이며, 부진했던 HDI 사업 중단으로 기판소재 사업부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말 부진한 사업부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2020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내년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전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 해외 거래선 내의 입지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천원을 유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