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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온', 빌보드 '핫100' 4위…또 최고기록 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온(ON)' 빌보드 '핫100' 차트 4위에 오르며 최고 기록을 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 타이틀곡 '온'(ON)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4위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4위에 올랐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4위에 올랐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전에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핫100' 8위에 오른 뒤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핫100 차트는 미국 내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및 판매 데이터를 종합해 집계한다.

또다른 메인차트 '빌보드200'은 1위에 올랐다.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7'은 27일까지 총 42만2천 장 상당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가운데 34만7000장이 실물 음반으로 팔렸다.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treaming equivalent albums·SEA)가 4만8천 장,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rack equivalent albums·TEA)가 2만6천 장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의 첫 주 판매고는 올해 들어 발매된 앨범 가운데 가장 많다. 또 비틀스 이래 52년만에 최단기간(1년9개월)에 4개 앨범을 빌보드 1위에 올려놓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 200 1위에 처음 올랐다. 이후 2018년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1년 9개월 만에 4번 연속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차트는 미국시간으로 3일 공식 업데이트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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