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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3] 구현모 CEO 기조연설 D-1…사실상 마지막 외부 일정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전환(DX) 협업 전략·사례 소개할 듯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연임 경쟁을 포기한 구현모 KT 대표가 MWC 2023에서 사실상 임기 마지막이 될 외부 행사를 갖는다. '협업(CO-CREATION)의 시간인가?'이라는 제목의 세션에서 구 대표가 어떤 견해를 피력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구현모 KT 대표(왼쪽)가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과 전시회를 현장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MWC공동취재단]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구현모 KT 대표(왼쪽)가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과 전시회를 현장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MWC공동취재단]

구 대표는 28일 낮 12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서 노키아와 HTC, 싱텔그룹, 텔레콤 이탈리아 대표 등과 함께 세션 연사자로 참여한다. 리즈 힐튼 세겔 맥킨지 최고고객책임자가 세션 중재를 맡았다. 세션 주제는 '협업(CO-CREATION)의 시간인가?'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전환(DX) 협업 전략·사례 등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대표가 MWC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2월 열린 'MWC 2022' 당시에도 GSMA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참여했다. GSMA 이사회는 전세계 800여개 통신사 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구 대표는 지난해 11월 GSMA 멤버로 재선임된 바 있다.

당초 구 대표는 이날 글로벌 협업 주제로 키노트 연사를 진행한 이후 한국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현지 기자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키노트 스피커로는 참여하되 현지 기자간담회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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