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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운동할 때 신나는 음악이 필수인 이유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운동과 신나는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운동과 신나는 음악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사진=픽사베이]
운동과 신나는 음악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사진=픽사베이]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가면 배경 음악으로 주로 템포가 빠르고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빅, 줌바댄스, 스피닝 등의 운동 역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유튜브나 음악 앱 등은 댄스 음악이나 빠르고 강렬한 노래들을 모아 '운동할 때 듣기 좋은 노래'라고 추천해 주기도 한다.

이렇듯 운동을 할 때 '신나는 음악'은 빠지지 않는다. 이는 신나는 음악이 운동을 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은 단순히 흥을 돋우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효과를 가지고 온다. [사진=픽사베이]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은 단순히 흥을 돋우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효과를 가지고 온다. [사진=픽사베이]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은 단순히 흥을 돋우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효과를 가지고 온다.

강하고 빠른 리듬으로 이어지는 음악은 우리의 신경계를 자극하여 아드레날린의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반대로 느리고 잔잔한 음악을 들을 경우에는 아드레날린 수치가 감소한다.

아드레날린이란 카테콜아민이라는 신경을 자극하는 물질로 보통 흥분하거나 놀랄 때, 또는 긴장될 때 생성된다.

강하고 빠른 리듬으로 이어지는 음악은 우리의 신경계를 자극하여 아드레날린의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사진=픽사베이]
강하고 빠른 리듬으로 이어지는 음악은 우리의 신경계를 자극하여 아드레날린의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사진=픽사베이]

이 아드레날린 분비되면 몸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며 지방 분해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또 산소 소비량이 증가하고 유산소성 운동 수행 능력 또한 좋게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력 질주를 수행할 때 그 속도가 향상되는데 이는 다리의 근육이 더욱 활성화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무산소 운동의 성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어진다.

아드레날린 분비되면 산소 소비량이 증가하고 유산소성 운동 수행 능력 또한 좋게 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아드레날린 분비되면 산소 소비량이 증가하고 유산소성 운동 수행 능력 또한 좋게 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크고 빠른 EDM이나 힙합, 록 등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트로트를, 누구는 아이돌 음악을 좋아하는 것처럼 꼭 어떤 종류의 음악을 들어야 한다기보다는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기준에서 신나고 빠르면 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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