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인도 투자·진출 전략 세미나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중견기업 인도 투자·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인도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올해 인도 투자 환경 소개 △인도 비즈니스 규제 환경·투자 진출 시 유의 사항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의 중견기업 인도 진출 성공 사례 발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인도와 한국은 특별 전략적 파트너로서 정치, 교육, 문화 분야는 물론 신규 사업 발굴 등 경제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인도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혁신과 산업 성장 행보에 발맞춰 한국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인도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자동차·전기·전자, 통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G20 국가 중 가장 높은 7.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기반으로 양국 간의 호혜적인 협력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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