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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EVS 37'서 자동차 배터리 무선충전기술 선봬


토레스 EVX·전기 레저 SUV 토레스 EVX·토레스 EVX VAN 전시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EVS 37'에서 자기 공명 방식의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등을 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KG모빌리티 EVS37 전시장 조감도.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EVS37 전시장 조감도.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는 내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 'EVS 37'에서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미래기술적용 방향을 제시한다.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 대회 및 전시회다. 1969년 시작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에서 매년 순환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로 배터리 열폭주 현상, 완성차 기업들의 SDV전환 등을 다룬다. 또, 완성차, 배터리, 충전, 부품 등 7개 카테고리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KGM은 △무선충전기술이 탑재된 토레스 EVX △루프탑텐트를 적용해 전기 레저 SUV의 장점을 강조한 토레스 EVX △전기차 밴을 컨셉으로 한 토레스 EVX VAN 등 총 3대를 전시한다.

토레스 EVX에 적용된 무선충전기술은 국내기업 위츠와 미국의 무선충전 글로벌 기업인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이다. 유선 충전기와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충전의 불편 사항을 개선한 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KGM은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맞춤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KGM은 독보적인 SUV 노하우와 고품질의 미래 지향적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 생산에 앞장서 고도의 기술 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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