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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유' CP "카리나 첫 고정MC…호시, '유라인' 맹활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싱크로 유' 박민정 CP가 "유재석의 3년만의 KBS 복귀작"이라며 "유재석과 오랜 시간 소통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024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싱크로유' 박민정 CP는 "이미 2회분 녹화를 마친 상태다.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예능을 찾는 과정을 거친 버라이어티 뮤직쇼"라고 소개했다.

KBS 신규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싱크로유' 박민정 CP [사진=KBS]
KBS 신규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싱크로유' 박민정 CP [사진=KBS]

'싱크로 유'는 국민MC 유재석이 '컴백홈' 이후 3년만에 선택한 KBS 복귀작이다. 대한민국 최정상 가수들과 펼치는 본격 리얼 보이스 추리 음악 버라이어티. 유재석과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가 출연한다. 5월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박 CP는 "요즘 화제가 되는 AI 커버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세븐틴이 발표한 티저에서 'AI로 모든 걸 만들 수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마에스트로는 누구인가'라는 메시지가 담겼더라. 우리 주제의식과 맞닿아있다"라면서 "AI가 구현하는 99%의 싱크로율 커버무대와 진짜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진정한 무대도 즐길 수 있다. 그 과정에서 AI가 진짜 아티스트를 흉내낼 수 없는 역설적 재미가 있더라. 드림 아티스트와 출연진들이 서로 속고 속이는 대결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튜브 AI 커버가 많은데 우리는 AI커버를 사용할 때 사전에 아티스트 동의를 받고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박 CP는 6인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우선 유재석이 우리를 믿어주셨고, '컴백홈'으로 인연을 맺은 이용진이 가장 먼저 섭외됐다. 이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데다, '처진 달팽이'로 유재석과 케미를 맞춘 바 있다. 육성재는 가수이자 베테랑 예능인이다. 2회차 녹화에서 '싱크로육'이라고 할 정도로 센스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싱크로유 [사진=KBS ]
싱크로유 [사진=KBS ]

이어 "카리나는 공중파 예능 첫 고정 MC다. 여러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지만 우리를 선택하고 준비한 기간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녹화 마치고 잘 한건지 계속 확인하고, 재밌었다고 하더라. 든든했다. 호시는 공식적으로 유라인이 됐다. 낮을 많이 가리는데 2회 녹화하면서 안방처럼 편안하게 맹활약을 펼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KBS는 유재석의 복귀작 '싱크로 유', 장민호, 장성규의 '2장1절', 그리고 이찬원이 합류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그램 'MA1(Make Mate 1)', '더 시즌즈'의 다섯번째 시즌 '지코의 아티스트', 그리고 새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등을 선보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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