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통령 "진영 간 갈등 키우는 정치 계속되면 민생 어두워"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국회를 향해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위해 정부와 여야가 함께 일하라는 것이 민심"이라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야당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이 우리에게는 '하이타임'으로서 우리 경제를 다시 도약시키고 외교의 새 길을 열기 위해 이 중요한 시간을 놓쳐선 안 된다"며 "지금 바로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정작 할 일은 뒤로 미뤄놓은 채 진영 간 갈등을 키우는 정치가 계속되면 나라의 미래도 국민의 민생도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주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