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SKB, '클라우드 시큐리티 안심인터넷' 서비스 출시

별도 에이전트 설치 불필요, 랜섬웨어 등 웹 공격 대비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시스코코리아는 SK브로드밴드와 통합 정보보안 서비스인 'SKB 클라우드 시큐리티 안심인터넷'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시큐리티 안심인터넷은 웹 상의 다양한 공격을 막는 보안 서비스다. 인터넷 게이트웨이 보안 솔루션인 '시스코 엄브렐라'를 통해 별도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랜섬웨어, 피싱 등 유해 서비스 및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SKB의 클라우드 시큐리티 플랫폼을 통해 수분 내 회사 전체에 구축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가 쉬우며, 단일 장비로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보안 솔루션을 찾는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장 등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총 3개 제품군으로 구성돼 사용자와 기업은 각 사업장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3년 또는 5년 약정으로 가입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시스코코리아는 "시스코와 SKB는 지난 1년간 간편하면서 높은 수준의 통합 정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인터넷의 기본 구성 요소인 DNS(Domain Name System)를 활용해 1차 DNS 서버 주소를 안심인터넷 서비스에 맞춰 변경하기만 하면 구축이 완료되는 획기적인 상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