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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광연X김현우X황태현X오세훈X최준, 절친들의 폭로전 '꿀잼폭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U-20 월드컵의 주역들이 서로에 대한 폭로로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이광연, 김현우, 황태현, 오세훈, 최준이 출연했다.

이날 20대의 풋풋한 선수들은 경기에서의 자신의 활약상을 자랑했고, 이를 듣던 동료들은 "MSG 너무 친다"라고 놀렸다.

오세훈은 "골을 넣으면 잠깐동안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 그리고 조명이 나를 비추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광연은 "말도 안된다. 그렇게 시끄러운 데 무슨 소리가 안들리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디오스타 [MBC 캡처]
라디오스타 [MBC 캡처]

오세훈은 같은 방을 썼던 김현우에 대해 "머리 손질을 1-2시간 넘게 한다"고 말했고, 김현우는 "경기 전에 그런 여유가 어딨냐. 말도 안된다"고 받아쳤다.

이어 김현우는 "내가 폭로하면 오늘 오세훈 여기서 은퇴식 해야 한다"고 말했다. MC들은 "우리가 끼어들 필요가 없다. 서로 물어뜯는다"고 폭소했다.

MC들은 선수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걸그룹에 대해 물었고, 오세훈은 "난 걸그룹 안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우는 "TV에서 걸그룹 나오면 가장 앞에 가 있다"고 폭로했다.

황태현은 조영욱이 어시스트 선수에게 공약을 한 사실을 밝혔다. 황태현은 "영욱이가 자신에게 어시스트한 선수에게 돈을 준다고 공약했다. 이강인, 정호진이 어시스트를 했고, 강인이가 돈 모양 손을 흔든 게 그 뜻이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MBC 캡처]
라디오스타 [MBC 캡처]

이어 황태현은 "근데 강인이는 안 받고, 정호진은 받았다. 7명이 회식할 만한 금액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MC들은 김현우가 심판에게 애교를 부려 화제가 된 일에 대해 물었고, 김현우는 "그 장면은 잘 보지 않는다. 그때 내가 실수를 해 프리킥으로 이어졌고, 골을 먹었다"고 말했다.

김현우는 "이후 악플이 많이 달렸다. 그전까지 호의적인 반응이었는데, 그 일 이후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무섭더라"고 말했다.

이날 선수들은 노을의 노래를 부르며 고음불가 상황을 속출시켰고, MC들은 그런 상황에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부르는 그들의 모습에 폭소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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